여행 이야기 2020. 5. 24. 21:19

중국의 잔도(栈道)1

지금 중국의 관광지를 다녀보면 새로운 모습의 관광지를  수가 있다

이른바 잔도라는 것인데  잔도를 명승지 곳곳에 새로이 설치하여놓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들은 이미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잔도를 보수 공사를 하던가 아니면 새로이 건설하여 놓았고 심지어는 유리잔도를 만들어놓아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는 장가계의 유리잔도는 너무나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내가 중국에서 처음  잔도는 1997년에 장강삼협을 유람할 때 가이드가 소삼협 근방에서 절벽꼭대기에 있는 길을 가르치며  길이 촉으로 들어가는 이라고 소개를 하여준 잔도를 본 것이 처음이다

그리고는 절벽에 붙여서 관을 보관하던 방식의 무덤이라고 소개를   기억이 난다

원래 잔도의 축조는 전국시대 진나라로부터 시작되었다

기원전 3세기에 진나라가 사천四川을 침략하기 위하여 잔도를 축조하였는데, 채택의 말처럼 잔도가 천리이면 촉한에 통하여 천하가 진을 두려워하게 하였다.” 라고 한다

사기에 의하면 서한 전기까지 가릉고도嘉陵故道, 포사도褒斜道, 녹락도谠洛道, 자오도子午道4개 통로가 촉으로 통하고 있었다

이 중 포사도는 길이 250km, 노면 폭 3~5m 된다.

대부분의 잔도는 높은 산 협곡을 맴돌고 있다. 

설치한 곳도 산을 파서 길을 만들거나 , 다리를 세우고 물을 건너거나, 산과 절벽을 따라 복잡한 지형을 기둥으로 험한 바위의 깊은 골짜기를 지탱하는 구조  여러 방법을 썼다

잔도는 내 내사이의 교통간선으로 역대 여러 차례 건설되어 경제 문화 교류와 전략에 도 중요한 역할도 하였다.

잔도 건설 형식은 다양하다

절벽에 구멍을 뚫고 나무를 꽂는 방식. 들보에 들어가 널빤지를 깔거나 흙을 다시 덮어 만든 길. 돌벼락에다가 대급을 뚫어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다리 절벽을 형성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파른 바위에 뚫은 터널도 있다. 

이렇듯 잔도는 지역에 따라 적절한 구간을 나누어 다른 형식을 취할 수 있다.

중국에는 이런 잔도가 여러 군데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명한 잔도 8군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태로산관해현공잔도 太姥山观海悬空栈道 

 잔도는 태로산의 절벽바위를 띠처럼 휘감고 있는 듯한  모양인데 이곳은 태로산의 산과 바다雲海가 맞닿아 있는 듯한 웅장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새벽에 등산을 하면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아 사람이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