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에선? 2015. 1. 17. 19:19

하얼빈의 얼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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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이면 눈꽃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눈이 아닌 얼음으로 조각을 하는 얼음축제가 열린다.

북경의 용경협(롱칭샤)에서도 얼음축제를 여는데 얼음축제라면  하얼빈哈尔滨의 얼음축제가 단연 으뜸이다.

하얼빈하면 안중근 의사의 생각이 나는 곳인데 이곳 송화강松花江 에서 열리는 세계 얼음축제는 스타린 광장의 얼음조각대회, 태양도太阳岛의 얼음 유원지, 조린공원兆麟公园의 빙등제, 얼음 위에서의 축구시합, 스키대회, 얼음위에서의 결혼식 등 볼거리가 많아서 며칠을 두고 봐도 지루하지가 않다.

아마 기간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긴 기간으로 측정된다.

매년 1월 5일 시작을 해서 폐막식 없이 계속되기 때문에 금년에는 춘절(우리의 구정)을 지나서 2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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