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07. 10. 7. 20:54

천단-天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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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는 고궁을 중심으로 남쪽에 천단(天壇), 북쪽에 지단(地壇),동쪽에 일단(日壇), 서쪽에 월단(月壇)이 있다.
이는 황제가 하늘과 땅과 해와 달의 신에게 제사 지내던 곳이다.
그중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단이 지금까지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천단은 황제들이 음력 정월에는 풍년을 ,하지에는 기우제를, 동지에는 하늘에 제사 지내던 곳인데 대표적인 기년전은 직경 32.72m,높이 38m로 3층이며 이를 받치고 있는 것이 기곡단이다
12개의 기둥이 두 줄로 있는데 안쪽의 12기둥은 일년을 뜻하고 밖의 12기둥은 12시간을 상징하고 있으며 1420년 처음 건조되었으며 1545년 개축하고 1752년 재 개축하였으나 1889년 벼락을 맞아 훼손 된 것을 1970년대에 중건하였다.
그밖에 하늘나라 황제와 중국황제의 조상의 신위를 모시던 황건전, 제물이 될 짐승을 때려잡던 곳인 타생전, 황제가 동지가 되면 제천의식을 거행하던 곳인 원구단, 옥황상제와 중국황제의 조상의 신위를 모시던 황궁우, 황제가 제사를 지내기 전 목욕 재계를 하던 재궁드이 볼만한데 그중에서 회음벽은 황궁우를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벽으로 두 사람이 벽 안쪽에서 동서로 나누어 벽을 향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마치 전화로 통화하는 것처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하도 요즈음은 사람들이 많고 주변이 시끄러워서 실감이 나지를 않을뿐 아니라 아예 근처에 가치를 못하게 출입을 듬하고있다.
천단에서 또 하나 재미있는 곳은 삼음벽으로 황궁우 중앙에 삼음석 이라는 세 덩어리의 사각형 돌 중에 북쪽으로부터 첫 번째 돌 위에서 손뼉을 치거나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가 한번 돌아오고 두 번 째 돌 위에서 치면 두 번, 세 번 째 돌 위에서 치면 세 번을 각 각 들을 수 있다고 하는 곳이다. 이것 역시 요즈음은 주위가 시끄러워서 확인이 잘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