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 2012.06.03 21:07

내가 보는 중국 사람들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이것은 중국 사람들조차도 인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조급함을 알고 있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 스스로가 그것을 인정하듯이 중국인들도 그들의 약점과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범국가적으로 그것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 스스로가 인정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더러움이다. 이는 중국인들이 수준 이하의 위생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제일은 아무 데서나 가래침을 뱉는다는 것이다.

이는 몇 년 전 사스 때문에 당국에서 가래침을 뱉는 것 등을 단속에 나섰지만 그들의 이런 습관은 쉽게 바꾸지를 않는다.

그래서 거리를 다니면서 아무 가리낌 없이 가래침을 뱉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것도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말이다.

다음은 무질서를 들을 수 있다.

이는 새치기 습관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고 특히 대중교통 인 버스나 지하철의 승차 시에는 다투어 승차를 하기 때문에 승강장은 우리나라의 그것을 초월할 정도로 심하고 특히 러시아워 때는 전쟁터나 다름이 없다.

이런 무질서 행위를 그들은 다반사로 여기고 있다.

차를 타려는 사람 내리는 사람들이 엉키어서 난장판을 이룬다. 우리같이 버스 노선별로 승차대가 있으나 그것은 기다리는 승객들에게는 하나의 잔치에 불과하다.

아무리 센샤허우상(先下後上-내린 후에 타라는 뜻)하고 떠들어도 그들에게는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그리고 이런 무질서가 낳은 것이 교통질서이다, 사람들은 아무데서나 무단 횡단을 하기 때문에 교차로는 아무 이유 없이 수십 분 동안을 막혀서 교통지옥으로 만든다.

교차로에 신호는 있으나마나하기 때문에 무단 횡단하는 자동차, 자전거, 사람들 때문에 항상 어지럽다.

도로 무단횡단은 교통경찰이 보는 앞에서 이루어지고, 우리나라와 같이 차가 있건 없건 신호등을 기다리는 것은 찾아볼 수 가없다.

이것이 요즈음은 장안대로(長安大路-우리의 광화문 거리) 같은 도심 한복판에서는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는데 이면도로만 들어가면 엉망 그 자체이다.

무질서를 부추기는 데는 도로표지판도 한몫을 한다.

어느 곳을 어떻게 가야하는지는 중국에서 운전을 하는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들도 알 수가 없을 정도이다.

다음은 스포츠경기에서 과다한 애국정신이다.

그들은 자기나라에 오는 모든 국가가 다 적이 되어 버린다.

이러한 과다 애국심은 경기장 곳곳에서 벌어진다.

국제시합에서 특히 축구의 경우 혹시라도 중국이 지기라도 하면 운동장 밖에서 기다리다가 상대편 팀에게 갖은 폭언을 하고 시합 중에도 말로는 다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팀에게 온갖 욕을 하고 심지어는 물건을 운동장으로 던져서 시합을 중단시키기도 한다.

끝으로는 이들도 우리나라와 같이 사람들의 표정이 무표정한 것이다.

따라서 그들에게서는 예의범절은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다.

이것은 오랜 사회주의에서 막 벗어나서 그런지 길을 물어도 무표정한 얼굴로 답하고 또한 중국어를 조금 아는 외국인들에게는 하도 빠르게 말을 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도 들리지를 않는다.

그런 그들은 남에 일에는 유난히도 참견을 많이 한다.

혹시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거나 교통사고라도 나면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벌 떼같이 몰려나와서 모두 한마디씩 참견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누가 누구 편인지를 모르고 서로들 한마디씩 하는데 나중에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당사자만을 남겨두고 헤어진다.

중국은 지금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는 중국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변하지 않는 한 중국은 기형적인 변화가 올 것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언젠가 본 칼럼난에 말한 대로 중국은 소프트웨어는 발달이 되고 모방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움직여주는 하드웨어 즉 정신 상태는 하루아침에 변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나요/

 

 

 

이런 것은 보통입니다.

 

 

이것은 대로변에서 생긴 사고입니다.

경찰이 왔으나 몇시간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쓰러진 사람들은 사망자가 아닙니다. 병원으로 가야 할 사람입니다.

 

 

기차표가 없는 사람들이 더 아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