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떠나는 중국 사람들
중국 사람들은 그리고 중국 정부는 자기네 나라가 세계에서 으뜸이라고 자랑을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으뜸이라고 자부한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나온다.
다름 아닌 그렇게 좋은 나라에서 살지를 않고 그들의 정부가 가장 싫어하는 미국으로의 이민을 가려고 온갖 재주를 다 부리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불법체류를 하려고 발버둥을 칠까?
우리나라도 아니 전 세계적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가려고, 아니면 미국에 불법으로라도 들어가 살려고 하는 것은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런데 유독 중국만은 더 유별을 떤다.
유엔의 통계에 따르면, 1990년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수는 92만 6천 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243만 3천 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다가 현재 약 858만 명의 중국인이 해외로 이민을 갔으며, 그 중 대부분 사람들이 미국에 정착하고 있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주된 이유는 두 가지이다.
교육과 일자리 기회이다.
중국에서는 모든 것에 대한 자유가 없고 기회가 없다.
우선, 미국의 고등 교육 품질은 일반적으로 중국보다 높다고 여겨지며, 많은 중국 가정은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막대한 학비를 아끼지 않고 아이를 미국의 학교에 보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중국 중산층 가정에서 일반적이다.
둘째, 미국은 많은 첨단 기술과 전문 분야에서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여 많은 중국 전문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들은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기를 원한다.
이는 중국인의 세계화 배경에서의 다양한 선택일 뿐만 아니라, 중국이 교육, 일자리 등에서 부족한 점이 있음을 반영한다.
어쨋튼 중국 사람들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자기나라 보다는 몇 배 더 나은 나라 미국으로 가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일반 가정에서도 미국을 유학 할 기회만 있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처럼 중국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트럼프정권이 들어선 후로 중국의 입국에 대하여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입국 시에도 별도로 별도의 방에서 심문하는 것 같이 조사를 하고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오늘(2025년 8월 22일)도 최근 미국 측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유학생들에 대해 차별적이고 정치적이며 선택적으로 법을 집행하여 부당한 대우를 하고 있으며, 그들을 작은 검은 집으로 데려가 반복적으로 장시간 조사했다고 한다.
일부는 70시간 이상 체류하며 그들의 미국 방문 목적과 전혀 관련이 없는 문제를 반복적으로 심문하고 있으며, 심지어 국가 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비자를 취소하고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중국정부는 미국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지만 별 뾰죽한 방법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