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대 세계 제일(中国十大世界第一)
중국에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자칭(自稱)타칭(他稱) 세계에서 제일(世界第一)이라고 하는 것들을 살펴보자.
이 모든 것이 이제는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
1.만리장성(万里长城)
만리장성은 별도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온 세계가 다 알고 있는 가장 긴 성벽이다.
만리장성은 서쪽 끝은 가욕관(嘉峪关)에서 동쪽 끝 산해관(山海关)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가 21,196.18km에 달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성벽이다.
그러다가 요즈음은 중국에서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동쪽 끝을 산해관(山海关)에서 압록강하구까지 늘리고 있다.
어째튼 불도장성비호한(不到長城非好漢-만리장성에 오르지 아니하면 남자가 아니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단어가 “만리장성이다” 하고 유명한 곳이다.
비록 만리장성의 장관(壮观)은 현재 이미 전 세계적으로 관광 명소가 되었지만, 사실 고대 중국에서는 만리장성은 중요한 군사 방어 공사이며, 성벽을 주제로 하여 많은 수의 성, 장벽, 정자, 표식과 결합된 중요한 방어 체계이다.
2 야루짱부 강(雅鲁藏布江)
야루짱부강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한 강이자 중국에서 가장 긴 고원 강으로 중국 국경내의 길이는 2,057킬로미터이다.
야루짱부강의 길이는 장강(长江-양자강)보다는 3분의 2 정도의 길이 이지만 수력(水力)은 장강 다음으로 크다.
예를 들어 묵탈수발전소(墨脱水电站)는 야루짱부강(雅鲁藏布江)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야루짱부강의 발원지는 브라마푸트라강(Brahmaputra) 인데 이 브라마푸트라강은 티베트 서남부에서 발원하여 티베트의 남단과 히말라야산맥의 북단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며, 지형은 매우 험난하다.
약 4700㎞ 길이인 브라마푸트라강은 히말라야산맥에서 발원해 중국 티베트와 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주와 아삼주를 거쳐 방글라데시 벵골만으로 흘러나간다.
이렇게 이 강은 여러 나라의 국경을 통과하며, 아시아의 큰 강들 중 하나인데 이 강줄기 중에 티베트에 걸친 부분을 야루창포강이라고 부른다.
아무리 티베트에서 독립을 원하지만 현실은 티베트족은 중국의 소수민족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 강은 중국의 강이다.
중국은 이미 2014년 짱무(藏木) 지역에 야루짱부강 첫 번째 댐을 완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