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캉시대
중국에는 3단계의 주민생활 발전단계가 있다.
요즈음 중국의 기사를 보면 잘 쓰이는 말이 중국은 이제 샤오캉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말을 한다.
이는 등소평이 1987년 집권 시에 중국의 향후 발전단계를 제시한 것 중에서 원빠오(溫飽) , 샤오캉(小康), 따퉁(大同)이라는 것 중에 하나인데
원바오(溫飽)는 기본 의식주를 해결하는 단계를, 샤오캉(小康)은 의식주가 해결된 중등생활이상의 복시자회를, 다퉁(大同)은 말 그대로 태평성대를 뜻한 말인데 요즈음은 따퉁 대신 후위(富裕)라는 말을 쓴다.
지금 중국에서는 생활수준을 샤오캉시대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한 모든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선전을 하고 있다.
샤오캉시대에 접어든 그들은 이미 부동산같은 자산이 있고 캠핑카는 이미 기본 사양이 되었으면 따라서 생활고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 것이다.
1984년 덩샤오핑(鄧小平)은 "샤오캉(小康)이란 국민총생산(GDP)으로 따지면 1인당 연간 800달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기준은 자꾸 상향 변경되어가고 있다.
지금 중국의 대도시에 가면 대부분의 가정에 자가용승용차가 1대씩 있는 것은 물론 주거하는 아파트의 평수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에게도 주거지역과 아파트 평수의 크기와 소유한 자동차의 종류로 빈부의 우열을 가리고 있다.
그러나 도농의 격차와 빈부의 격차를 볼 때 그들이 말 한 대로의 전 인민의 샤오캉 시대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거리가 먼 것은 틀림이 없다.
변해가는 생활기준
샤오캉 시대에 맞는 신축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