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

중국의 노동절

goyoon 2015. 5.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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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동절은 우리나라보다 더 철저하게 지킨다.

예전 그러니까 20년 전에는 노동절이 있는지 마는지 하다가 등소평의 개혁 개방후로 사회가 발전하고 살림살이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노동절은 하나의 경축일로 바뀌었다.

지금은 웬만한 직장은 다 노동절의 휴무를 즐긴다.

금년에는 5월1일부터 3일간이라고 정해져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무원들뿐이고 일반 직장은 정해진 휴무와 관계없이 휴가를 연장하고 또는 특별휴가를 내서라도 장기간 즐기고 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의 명동거리는 중국인파로 넘치고 있고 그들이 잘 가는 동대문 시장과 호텔의 면세점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는 돈이 있는 사람들 이야기 이고 휴가를 국내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은 자동차로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거리는 온통 자동차로 뒤덮여있다.

재밋는 것은 중국은 차량이 넘쳐나는 중요 일에는 고속도로통행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차량이 더 몰리는 이유도 되겠지만 춘절(음력 설)청명절, 노동절, 국경절의 휴무기간에는 중국에서의 고속도로통행료는 무료라는 것이다.

 

사진은 노동절에 떠나는 차량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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