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오프라인을 통한 중국의 매춘산업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사회가 발달할수록, 그리고 생활수준이 향상 될수록 매춘산업은 늘어나게 마련이다.
중국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중국에서의 매춘 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개혁개방이후 30여년간을 외국인들이 몰려들어오고 또한 자체적으로도 필요와 공급이 이루어지는 시장경제의 논리에 따라 중국의 매춘산업은 불황을 모르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한 정부 당국의 꾸준한 단속에도 매춘산업은 도시는 물론 한가한 시골마을에까지 성행하고 있다.
당국의 조사에 의하면 중국의 매춘여성을 줄잡아 50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상의 것일 뿐 실제로는 1,000만 명으로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매춘산업을 한 것이 적발되어 중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하였지만 이런 현상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중국의 알만한 사람들은 스스로반성을 하고 있다.
대체로 매춘직업전선에 뛰어드는 것은 밑천 없이 돈을 벌 수 있다는 심리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밑천이 안 드는 장사라고 해도 모두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이 버는 사람은 연간 20만 위안(약 4,000만원)을 버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적은 사람은
1만위안(약200만원) 정도까지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대부분의 고소득자(?)는 대도시나 외국인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와 개방도시에서 일을 하는 아가씨들인데 중국을 가보면 나이트클럽과 호텔, 가라오케, 안마실 등에서 호객을 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19세부터 24세의 중졸정도의 주변의 가난한 농촌 출신인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이들은 웬만한 곳에서의 나체쇼는 기본이고 서로 오가는 현찰이 서로 맞으면(?) 파트너와 그 자리에서 짝을 이루는 것은 기본으로 되어있다.
지금 중국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섹스 정보가 넘쳐흐른다.
이제 매춘산업은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급속히 확산되어 가고 있는데 지금은 내국인들을 위한 성 매매를 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 보급의 확산으로 외국인을 위한 성매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중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사이트가 생기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한다. 이 사이트들이 항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의 봉건적 중국의 성(性) 문제에 대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것들이 중국인들의 성 문제에 관한 한 잠재의식을 깨우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하룻밤을 함께 할 유부녀 구한다. “는 광고부터 ”짝짓기 프로그램“ 등 성인용 서비스가 있는가하면, 또 다른 성 관련 콘텐츠를 주력 상품을 소개하는 싸이트 에서는 회원 수가 무려 1억3천만 명이라고 한다.
또한 통신업체에서는 유료로 휴대전화를 통한 불법광고를 하는가 하면 이로 인한 성 매매가 성행하자 공안 당국은 집중 단속에 나섰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당국의 단속을 교묘하게 피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서 실제로는 단속의 실효성이 없다고 한다.
중국에도 우리와 같이 “묻지마 관광”을 주선하는 업체가 있는데 이 회사에서 “월수입 1만 위안(1백50만원)보장”을 한다고 여자들 모집 광고를 냈는데 지원자가 수 천 명이나 되었다는 것이다.
중국남쪽 개방도시인 선전(深圳)의 중심가 지하 통로에는 '시혼(試婚)'이라는 광고를 하고 시혼'이라는 글 아래에는 상대의 휴대폰 번호를 적혀있다.
시혼이란 '시험삼아 결혼을 한다.', '결혼에 도전한다.'는 등의 뜻인데 실제로 이 광고에 나타난 뜻을 섹스 광고이다.
이 “시혼' 클럽은 겉으로는 결혼정보업체라지만 실제는 섹스 상대를 찾아주는 업체인데 다에 가입비는 "200위안(약 4만원)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중국 내에서는 산업혁명의 근대화에 따라 성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이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백주에 길거리 광고로 그리고 온라인을 통하여 번창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