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인터넷 접속
중국의 인터넷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7. 8년 전 내가 중국에 사업을 하기위하여 북경에 사무실을 얻고 사람들과 접촉을 가졌다.
터치스크린방식에 의한 광고인데 당시 한국에는 지하철 내의 광고에서 많이 사용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중국을 가니 인터넷의 속도가 늦어서 상업화하기에는 이른 것이었다.
사업을 접은 지가 불과 몇 년 전인데 지금 중국은 어디를 가도 인터넷의 망이 확충되고 속도 또한 전에 비하면 대단한 속도이다.
그런데 이같이 속도도 빠르게 진전했고 인터넷 망도 전국적으로 깔려있는데 문제는 접속 방법이 문제이다.
다시 말해 외국의 사이트는 잘 접속이 안 된다는 것이다.
자기나라와의 일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사이트라던가, 자기나라의 실상을 비방하는 사이트는 개인이건 단체건 열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천하의 구글도 얼마 전에 백기를 들었다고 하지 않는가?
나는 중국에 가면 한국의 내 사이트를 소개 한다. 그리고 내 명함에도 내 홈페이지의 주소가 박혀있다.
이 사이트는 중국정부를 비판 하는 것도 아니고 중국 사람을 비방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내 홈피에 접속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중국에 놀러가서 현지상황을 잊어버리기 전에 홈피에 올려놓으려고 접속을 하면 열어지지 않는다. 화면에는 접속을 할 수가 없다는 문구만 나온다.
난 컴퓨터에 대하여 잘 모르고 그냥 이렇게 사이트 주소를 사서 운용을 하고 있는데
왜 중국에서는 내 사이트를 열어 볼 수 없는지 모르겠다.
혹시 다른 사람은 열어 보는지 궁금하다.
그런데 대형 사이트에 들어있는 블로그나 카페는 열어볼 수가 있다.
하지만 독립된 개인 홈피는 열어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암튼 알 수 없는 통제가 중국 인터넷을 막고 있으니 아직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