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에선?

상해 엑스포 관람여행

goyoon 2010. 6. 17. 21:59
728x90
반응형

요즈음 중국 상해에서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5월1일부터10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중국이 야심차게 벌리고 있는 전시다.

따라서 상해에는 각 국의 사람들이 관광을 오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인산인해이다.

입장권을 사는 것에 서부터 입장을 하는데 까지 복잡하다.

그러나 단체로 갈 때에는 이런 불편은 없어진다.

그러나 입장을 하고 난 후에 내가 보고 싶은 국가의 전시관을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상해 시에서는 상해 시민들에게는 모두 입장권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상해의 인구가 1천8백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중에 반만 들어온다고 해도 어마어마하다.

실제로 필자가 상해 엑스포를 찾은 날은 한국의 날이 행사가 열리는 날이었다.

2km나 길게 늘어선 사람들을 헤치고 들어갈 수도 없고 줄을 서서 기다리려니 두 시간이상 심지어 네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옆에 있는 일본관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관심이 있는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등의 국가관을 들어가려면 최소한 두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한국관에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사우디아라비아관(沙特는 사우디 라는 중국어)  阿拉伯 (아라비아라는 중국어)
팻말은 여기서 부터 7시간 걸린다는 뜻


그래서 단체여행을 하면서 상해 엑스포를 관광한다는 그 자체가 무리일 수 있다.

다시 말해 단체관광을 가서 상해엑스포를 보고 온다는 것에는 시간이 허락되지를 않는다는 말이다. 혹시 가이드가 유명국가의 입장을 우선순위로 배정받았다면 모를까?

그러나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상해엑스포 단체여행시의 참관은 그저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국가나 다른 곳으로 가기가 십상이다.

실제로 상해 엑스포를 제대로 보려고 가는 사람들은 3일치의 유효기간의 표를 구입을 한다. 이표는 3일 동안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표를 구입하여 하루에 한 곳만 보더라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보고 다음날 다시 가서 줄을 서서보고 이렇게 3일간 보고 싶은 국가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3일표는 400위안, 7일표는 900위안, 야간 당일표는 90위안이다.

요즈음 엑스포 관광을 내외국인 합쳐서 하루 31만면 이상이 들어온다고 한다.

오늘(6월17일) 11시30분 현재 총 입장객누적인은 1,531.38万명이라고 발표하였다.

만일 혼자 가는 사람중에 1950年12月31日이전 출생자는 신분증(여권포함)하면 50%할인을 하여준다.

할인표(100위안)


 

지정일 표(200위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