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장가계(장쟈지에-張家界)3-3

goyoon 2009. 11. 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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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교는 길이가 26m이고 넓이가 1.6m 두께1m의 바위가 높이 67m의 양쪽 절벽사이에 있어서 마치 귀신이 도끼로 다듬어 논 듯 한데 그 위를 지나가려면 오금이 떨어지지를 않는다. 그냥 덜덜 떨면서 걸어야한다.

참고: 선인교-중국 사람들이 말하는 선인교란 주로 두 낭떠러지사이를 연결된 바위로서 여러 관광지에도 있는데 장가계의 것은 길이가 26m폭이 1.5m두께가 1m, 67의 높이에 걸쳐서 놓여있다.



천병취합은 말 그대로 하늘나라의 군사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는 듯 우뚝우뚝 솟아있는 바위들이 수백, 수천 개가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다.


신당만은 커다란 계곡으로 사면이 百杖(백장)이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 깊이를 측정할 수 없고 위험하기만 하다,
남천문은 높이 10m ,넓이 16m, 두께 8m의 바위 문이고 문 앞은 평탄하여 약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남천문이나 선인교 등은 걸어서가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단체관광객은 시간상 볼 수가 없는 것이 흠이다.
십리하 관광지구에 있는 약초 캐는 노인 상은 멀리서 바라보는 바위의 모습이 전설 따라 삼천리에 나올만한 것으로 그 바위 모습이 마치 노인이 앉아서 있는 형상이다.
장가계 여행 중 또 하나의 백미는 황룡굴인데 이 황룡굴은 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넓은- 마치 산 밑에 또 하나의 세상을 온 기분이다.

석회암굴은 우리나라에도 여러 곳이 있지만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우리나라의 모든 굴을 합친 것보다도 더 크고 넓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굴속이 얼마나 넓은지 지금 겨우 2/5만 개발을 하였다고 하는데 굴속에서도 배를 타고 한참을 가고 또 걸어서도 한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가다가 얼마 안 가면 커다란 폭포가 나오는데 모든 것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게 한다.
흔히들 지하궁전이라고 하는데 동굴 내는 모두 4층으로 되어있고 길이도 무려 13km가 되며 최대로 널은 곳에는 약 1만 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광장이 있다.
동굴 내에는 유일한 저수지가 있는데 길이가 긴 곳은 5km 이며 인간의 요람지라고 한다.
황룡굴 내에 또 하나의 경치로 용궁이 있는데 그 아름다움은 사진이나 말로는 차마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고 실제로 눈으로 보아야 한다,
굴 내에서는 사진촬영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플래쉬를 터트려도 뒤 배경은 나오지를 않아서 유감일 뿐이다.
굴 안에 전문 사진사가 있는데 돈을 내면 지정석에서 뒤 배경 불을 켜주고 돈을 받는다.
원앙 폭포는 높이 50여m에서 쏟아져 내리는 이 폭포는 두 단으로 나누어져서 있는데 윗 단은 은빛 포말이 경쾌하게 흩날려서 마치 연기와 같고 아래는 우레 소리 같은 기세로 떨어지는데 마치 기세가 드높다. 이 폭포는 굴 밖에서 물이 직접 굴 안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흔히들 굴이 뚫어졌다고 한다.
이 두 폭포가 둘이 어우러져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한 쌍의 원앙 같아 이렇게 불리 운다.
굴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행복문과 장수문이 있는데 들어갈 때는 둘 중에 하나로 들어가고 나올 때는 다른 한곳으로 나오면 행복하고 장수를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한다.
황룡동은 총 10만 ㎡에 달하고 총 7.5km수직고도가 140m가된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그 웅장함과 화려함에 입이 절로 벌어진다. 우리나라에 삼척에 있는 동굴은 게임이 안 된다.
이 동굴에는 1개의 창고, 두개의 강, 세개의 저수지, 네 개의 폭포, 13개의 로비, 98개의 화랑이 각종 종유석과 어울러져 장관을 이룬다.
모암하는 장가계시의 영정구 경내에 위치하였는데 길이가 53km가 되는 곳으로 트레킹 족이 몰려온다 .
그곳 사람들은 이 절경을 “百里畵廊”(백리화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곳은 일반 단체 관광객들은 접근을 할 수가 없고 일부러 트레킹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다.


장가계 입구

장가계시내


황룡굴
굴 안에서 배를 타야 된다

모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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