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Z세대를 사로잡은 '국조(国潮,국산품 사랑)' 열풍과 인기 브랜드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MZ)세대를 중심으로 국조(国潮)열풍이 불고 있다.
옛날 우리나라에서 열풍이 불던 “국산품 애용”과 비슷하다.
국조国潮는 도대체 무엇인가?
핵심은 ‘국国’과 ‘차오潮’이다.
‘국’国은 중국 문화, 중국 브랜드, 전통 요소를 뜻하고, ‘차오’潮는 패션, 개성, 유행 트렌드를 뜻한다.
지금 중국의 국조풍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젊은이들(MZ)세대층이 주력이다.
18~35세의 젊은이들(MZ)세대와 중장년층이 국산 트렌드 제품을 더 기꺼이 시도하며, 특히 월 소득이 5,000위안에서 1만 5,000위안 사이인 집단에서 그렇다.
그리고 이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풍 소비는 이미 1조 위안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의류, 뷰티, 식품 등 여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이 국산 트렌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단순히 국산품을 지지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국산품을 사는 것"에서 "문화를 사랑하는 것"으로, 중국 문화를 공감하며 전통 요소를 일상에 녹여 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조열(国潮熱)은 중국풍이 유행하고 국산품이 잘 팔리며 ‘국조’가 확산되는 소비 트렌드이자 문화 현상을 말한다.
또한 국조열은 중국 상징을 붙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진정한 국조는 문화적 내포를 깊이 있게 발굴해야 하며, 한자와 용문(龙纹), 상서로운 구름을 제품에 단순히 붙인다고 해서 국조라고 할 수는 없다.
국조의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 의류, 신발, 화장품부터 식품, 전자제품, 문화·창작 상품에 이르기까지 중국풍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배경에는 전통문화의 기반 구축, 패션 창의성의 경계 확장, 첨단 기술의 지원, 문화적 자신감 등의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국조 열풍’은 경제 현상이기도 하지만 문화 현상이기도 하며, 중국 소비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한다.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국산 브랜드와 전통문화를 감상하고 사랑하고 있으며, 우수한 국산품과 전통문화의 패션적 결합은 강한 정서적 공감과 가치적 동일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화적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국산 브랜드는 점차 중국 젊은이들의 소비 선택지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국조’ 소비는 2019년 전후로 대중의 시야에 들어왔다.
2025년에 이르러 문화적 정체성에서 시작된 이 소비 운동은 전환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감성에 돈을 지불하는 것’에서 ‘가치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바뀌며, 더 까다로운 시선으로 국산 브랜드의 성분, 효능, 디자인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동기에는 브랜드의 발전 방향이 기술 연구개발과 문화 혁신이라는 두 축의 구동으로 전환되었으며,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념도 점차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국조는 중국 전통문화를 핵심 디자인 요소로 삼아 현대 기술 수단과 트렌디한 미학을 통해 혁신적으로 전환한 상품 및 예술 작품의 집합체이며, 외자 기업도 참여한다.
대표적 특징으로는 문화재 문양의 디지털 재구성, 전통 공예의 현대화 개선 등이 있으며, 의류, 뷰티, 전자제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포괄한다.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중장년층이 소비의 주축이며, 이 가운데 62%의 소비자는 중국풍 스타일을 선호한다.
의류 분야에서는 2024년 국조 의류 시장 규모가 2,200억 위안을 넘었고, 2025년에는 2,5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11월, 공업정보화부 등 6개 부처가 공동으로 「소비재 수급 적합성 강화를 통한 소비 촉진 실행 방안」을 발표하며 국조 소비를 중점 육성 분야로 지정하고, 2027년까지 국조를 포함한 3개의 1조 위안 규모 소비 분야를 형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국조 개념의 초기 형태는 201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비에다오 운동화(飞跃球鞋)와 후이리 캔버스화(回力帆布鞋) 등 대표적인 국산 브랜드의 부흥을 시작으로 형성되었다.
2017년 이후 《국가보물》 등 문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고궁박물원은 조주 이어폰(朝珠耳机), 천리강산도 스카프 (千里江山图丝巾)등 히트 문창 상품을 선보이며 전통문화 요소의 체계적인 트렌드 디자인 진입을 이끌었다.
2026년 카유 회사는 독점 카드 파트너로서 춘완 무대(春晚舞台)에 올랐으며, 같은 해 상하이 자딩 난샹은 (嘉定南翔)‘중국 국조 제1의 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고, 천년 난샹 디지털 아트관(中国国潮第一镇)은 5월 31일 개관했다.


지금 중국 인기 국조 순위는 주로 후룬胡润, 아이메이艾媒 등 권위 있는 기관이 발표한 순위표를 기준으로 하며, 순위표마다 선정 기준이 달라 순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4년 7월 처음 공개된 관영 매체 후룬 중국 트렌드 브랜드 순위를 보면
신흥 국조 톱 10에는 샤오미小米, 희차喜茶, 위안치썬린,元气森林 팝마트泡泡玛特, 자오샤蕉下, 루이싱커피瑞幸咖啡, 리상理想, 프로야珀莱雅, 차바이다오茶百道, 홍야오荣耀. 이며

클래식 국조 톱 5에는 화웨이华为, 비야디比亚迪, 리닝李宁, 구이저우 마오타이贵州茅台, 주다푸周大福. 가 기록되었다.


지금 중국의 인구는 14억이다.
중국의 공장이 망하지 않는 이유는 자기 나라의 물건을 자기 나라에서 소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돈이 많은 사람들은 외제 물건을 좋아한다.
그것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나라나 똑같은 현상이다.
그러나 일반 서민들은 외제 물건을 사느니 차라리 자기네 나라의 물건을 사는 것이 싸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의 많은 일반 서민 인구가 소비를 받쳐주고 있고 또한 중국의 제품이 점점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